올해 수능시험장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된 컴퓨터용 사인펜 중 일부가, 잉크가 줄줄 새는 불량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의가 빗발치자 교육부는 해당 사인펜으로 기재된 답지는 수기로 검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
외환은행 매각 과정을 두고 지난 13년간 이어졌던 론스타와 우리 정부 간 투자 분쟁이, 결국 우리 정부의 승소로 마무리됐습니다. 정부가 졌으면 배상했어야 할 약 4천억 원을 이제는 물어줄 필요가 없게 된 건데요. 지난 ...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이 경제 분야 이상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내일 양국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K산업 ...
전광훈 씨는 폭동 당일 서부지법 쪽으로 빨리 이동해야 한다는 발언 등을 하는 등, 윤 전 대통령을 무작정 옹호하며 선동하는 거리집회를 주도해 왔죠. 전 씨가 서부지법에 난입한 폭도들의 활동을 금전적으로 지원한 정황도 ...
여순 사건 희생자 유족들은 지난해 12월 재심을 통해 무죄를 확정받고 국가로부터 형사보상금 7억 2천만 원을 받게 됐는데요. 담당 변호사가 형사보상금을 대리 수령하고서 1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 3억 원이 넘는 보상금을 ...
오세훈 시장이 오늘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종묘 앞 세운상가가 재개발되면 어떤 모습일지 가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서울시가 자체 제작한 이미지를 꺼내 들고 경관 훼손이 적을 거라며 재개발 강행 의사를 거듭 밝힌 건데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씨가 폭동 발생 10달 만에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40분 가까이 얘길 하다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전 씨는, 건강이 안 좋아서 조사는 2시간 이상 ...
바로간다, 사회팀 강은 기자입니다. 강바닥에 걸려 오도 가도 못했던 한강버스가 어제저녁 선착장 근처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반복되자 한강버스가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논란의 ...
두 달 전 있었던 미국 조지아주 무더기 구금사태와 관련해, 피해 노동자 대부분인 3백여 명이 본격적인 집단소송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가 입수한 피해 진술서에는 그날의 야만적이고 불법적인 단속으로 입은 ...
얼마나 타격이 크면 일본 관료가 저렇게 급히 진화에 나섰는가 싶은데, 일본에서 관광은 자동차 다음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입니다. 중국의 방일 자제령은, 사실상의 경제 제제나 다름없어서, 일본으로선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
국민의힘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들에 대해 연일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에도 진정이 계속 접수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대변인의 이러한 장애인 비하 발언들에 대해선 반박의 여지 없는, 명백한 혐오 ...
국민의힘 대변인의 장애인 혐오 발언에 대해 당지도부인 송언석 원내대표가 자그마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거라며 보도를 자제해달라는 식으로까지 나왔는데요.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